해남군,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선도모델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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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선도모델 조성 박차

전남대와 농어업 성장모델 구축 업무협약

해남군은 최근 전남대와 지속가능한 농어촌·농어업 성장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은 최근 전남대와 지속가능한 농어촌·농어업 성장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이근배 전남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후위기 시대 식량안보와 농어업 혁신을 선도하는 전략적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새 정부의 공약과제인 지방대 육성 및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과 미래 농산업 전환을 위한 R&D 강화 등과 연계해 이뤄지는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연구기관 연계형 교육 정주 도시 조성, 해외농업개발 등 국제 교류를 위한 인재양성 및 시스템 구축, 첨단 농어업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관학 클러스터 조성, 농어업 특화분야 교육 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전국 최대 농어업 생산기지인 해남군의 인프라와 전남대학교의 연구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선도모델 조성’이라는 공동 협력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공동추진단과 농어업 관련 단체 등 민간과의 협력체를 구성해 실행력을 높이고,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관련 정책을 건의하는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남의 농어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인재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 구체적인 성과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대학교와 함께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해남=성정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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