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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은 지난 19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자체, 소방과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성 호우가 빈발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경찰은 지하철 공사장, 침수우려도로 3곳, 급경사지 1곳, 산사태 취약지역 24곳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재난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로, 우수·토사 유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김중호 동부경찰서장은 “집중호우로 각종 재해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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