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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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

현장 의견 청취·지원 방안 모색

광양시는 최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이차전지 활성화를 위한 ‘광양시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시는 최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이차전지 활성화를 위한 ‘광양시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시는 최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이차전지 활성화를 위한 ‘광양시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광양시를 비롯해서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SNNC 등 지역 내 이차전지 핵심기업 12개 사와 전남테크노파크,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차전지 소재. 원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 전문 인력 확보와 교육 인프라 확대, 공정 고도화 및 디지털 기반 전환, 산업 입지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R&D, 인력양성, 장비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며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 공모사업과도 연계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의 AI등 신산업 집중 육성, 국토균형발전, 탈탄소 산업구조 전환 정책 방향에 발맞춰 AI 머신러닝 기반 이차전지 원료소재 개발, 디지털 기반 재활용 실증사업 등 차세대 전략기술 중심의 사업확장에도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와 실행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전략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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