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거문도 독거 어르신에 건강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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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거문도 독거 어르신에 건강꾸러미 전달

건강·위생 물품 지원…생신잔치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여수시 거문도를 찾아 독거 어르신을 위해 건강꾸러미 100세대 전달식과 생신잔치를 열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여수시 거문도를 찾아 독거 어르신을 위해 건강꾸러미 100세대 전달식과 생신잔치를 열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여수시 거문도를 찾아 독거 어르신을 위해 건강꾸러미 100세대 전달식과 생신잔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은 여름철을 맞아 의료. 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으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및 위생 물품을 전달했다.

거문도는 여수에서 114㎞ 떨어진 도서지역으로 뱃길로 3시간 이상 소요되며 주민 830여명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대부분이다.

행사에는 항만공사의 항만사랑봉사대가 직접 참여해 생신상을 정성껏 차리고 손수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한 섬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키트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 관장은 “매년 거문도까지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서지역을 포함한 모든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관이 든든한 다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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