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소 구제역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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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소 구제역 예방 강화

2872두 대상 일제접종

장성군은 지역 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수시접종을 지원한다.
장성군은 지역 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수시접종을 지원한다.
장성군은 지역 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수시접종을 지원한다.
장성군은 지역 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수시접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4·10월에 실시하는 일제접종 외에, 올해부터 6·12월 수시접종을 추가해 구제역 예방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감염된다. 입술, 혀, 잇몸, 코 등에 물집이 생기며 전염성이 높다. 어린 개체의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번 수시접종은 생후 8주가 지난 소 2872두를 대상으로 한다. 추후 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생후 2개월 1차 접종, 4주 뒤 2차 접종을 실시하고, 4~6개월 간격으로 꾸준히 접종받게 된다.

군은 100두 이상 전업농에게도 공수의사를 배치해 백신 접종을 지원할 방침이다. 고령농이 많아 자가접종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전남권에선 장성군이 유일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소 사육농가가 구제역 걱정 없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축산시설 내외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장성=이항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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