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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북부경찰은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
A씨는 이날 오전 3시41분 광주 북구 연제동 인근 교차로에서 만취상태로 운전해 인도 위에 설치된 변압기를 들이받아.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860여세대가 정전되고, A씨는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이후 정전으로 인한 소방당국의 추가 출동은 없었다고.
한국전력은 정전 발생 1분48초 만에 복구하고 변압기는 약 2시간 만에 수리를 마쳐.
경찰조사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기준 0.08%) 수준이었다고.
소방당국과 한국전력은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방침.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엄재용 인턴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