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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제3차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사장단 정기회의’에 참석한 협의회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남일보 등 전국 주요 지역지 29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신협은 26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5년도 제3차 사장단 정기회의’를 열고, 최근 정치권 미디어 정책이 방송·통신 분야에 집중되는 상황을 우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지역신문과 관련한 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신문 발전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유일하다.
개정안은 지역신문 발전기금 안정성과 독립성 보장을 위해 정부가 매년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출연하도록 하고, 지역신문 발전위원회에 사무국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신협은 또 중소기업 홍보와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를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내년에는 첫 해외 박람회 개최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사 편집국장 회의 정례화 등을 통한 대신협 영향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으며,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의 최근 동향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