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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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기업 간 협력·성장 방안 모색

광양시는 최근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에서 ‘2025년 제1회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간 협력방안과 성장전략을 모색했다.
광양시는 최근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에서 ‘2025년 제1회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간 협력방안과 성장전략을 모색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광양시를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 순천대학교, 지역창업고용진흥협회, 전남지역기술지주, 광양만권HRD 등 운영기관과 입주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4개 입주기업이 사업 및 연구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엘케이앤텍(이차전지 소재), 에버인더스(나트륨 이차전지), 넥서스가스(수소 고압가스 관제시스템), 이에엠피(이차전지 폐수처리 시스템) 등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유망기업들이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공용장비 및 유틸리티 지원, 회의실 예약 시스템 구축 등 운영 환경 개선과 관련한 현장 중심의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입주기업협의회’가 공식 출범했으며, 초대 회장으로 임기택 엘케이앤텍 대표가 선출됐다.

지식산업센터는 향후 순천대학교, 지역창업고용진흥협회 등과 연계해 창업 지원, 인재 양성, 기술사업화 등 지자체-산업계-학계 간 협력(지·산·학)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혜숙 광양시 신산업과장은 “지식산업센터는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지자체, 대학, 기업이 함께 혁신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입주기업 및 입주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이곳을 광양시 미래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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