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산물 안전관리 선도 지자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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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산물 안전관리 선도 지자체 '우뚝'

농촌진흥청, 국내외 잔류농약 분석 역량 인정

잔류농약분석실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담당자가 잔류농약 분석 준비를 하고 있다.
화순군은 농촌진흥청과 영국식품환경연구청(FERA)으로부터 잔류농약 분석 역량을 공식 인정받으며, 농산물 안전관리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만족’, ‘의심’, ‘불만족’으로 구분하는 농촌진흥청의 숙련도 시험 결과 ‘만족’ 평가를 받았다.

식품·농업 분야 시험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적인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인 영국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평가에서도 ‘만족’ 평가를 받았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운영하여 잔류농약 463개 항목의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잔류농약 분석은 화순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목적으로 분석을 희망하는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방문해 농산물 시료(0.5~1㎏)와 분석의뢰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산물 안전성분석에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061-379-5484)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분석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전농산물 생산과 화순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화순=구영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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