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5개 금융기관 청년취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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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전남 15개 금융기관 청년취업 돕는다

30일 광주시청 시민홀서 합동 취업멘토링
작년보다 7개 늘어…현직 1대1 상담·특강

광주·전남지역 15개 금융 공공기관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30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전남 15개 공공기관 합동 취업멘토링’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광주·전남 지역에 본부를 둔 12개 금융·고용 관련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참여기관은 금융감독원,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신용회복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으로 지난해보다 7곳이 늘었다.

취업멘토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기관별 1대1 멘토링이 제공되며, 참가자는 한 기관당 약 15분간 현직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다.

멘토링 외에도 면접 노하우를 안내하는 취업 특강, 청년 고용정책 안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행사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25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참여기관이 대폭 늘어 지역 청년들에게 더 폭넓은 취업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정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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