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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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운영

베네피아 포인트 등 직원 선호 추가

화순군은 지난해에 이어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이하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을 독려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 시행한 마일리지 제도는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조직 내 자율적 참여 문화를 이끌었다.

군은 이에 힘입어 올해도 마일리지 제도를 이어가며 보상 체계를 더욱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올해는 직원 선호도를 반영해 마일리지 교환 항목에 ‘베네피아 포인트(최대 5만 원 상당) 지급’을 추가했다.

기존 포상 휴가, 화순팜 포인트, 지정 주차권, 음료 쿠폰 등과 더불어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 동기 부여를 강화했다.

마일리지는 적극행정, 규제개혁, 제안제도, 협업과제 수행 등 공직 내부 혁신 활동에 참여하거나, 자료를 제출하는 등 비교적 간단한 행위로도 적립할 수 있다.

부서장 권한 부여 방식과 개별 직원 신청 방식이 병행되며, 문턱을 낮춘 참여 기준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난해 제도를 도입해 본격 시행한 이후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실질적 보상 제공이 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실천이 자연스럽게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를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제도를 병행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023년·202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화순=구영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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