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 광복 80주년 기념 글짓기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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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 광복 80주년 기념 글짓기 대회 성료

청소년 84명 참여…수상작 8편 선정

이근우 (재)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
(재)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는 최근 열린 ‘호국보훈·광복 80주년 기념 글짓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청소년들이 역사를 깊이 있게 바라보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지난 6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총 8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참가 학생들은 광복의 의미,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대한민국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로 글을 창작하며 깊이 있는 역사 인식을 보여줬다.

접수된 작품들은 문학적 표현력, 주제 전달력, 창의성을 기준으로 1차와 2차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운문과 산문 부문에서 각각 대상, 금상, 은상, 성암상 등 총 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상장과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근우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역사적 사건을 자신만의 언어로 진심을 담아 표현한 이번 대회는 깊은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도 글쓰기와 역사 체험 활동을 통해 역사 교육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역사와 공동체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

1. 운문 부문

대상: 김재민(여수공업고 2학년) / 80년 전의 이 순간에

금상: 이동진(호남삼육고 2학년) / 이어가는 자들

은상: 송하영(대성여중 2학년) /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

성암상: 성진원(호남삼육고 1학년) / 만년설

2. 산문 부문

대상: 오효원(호남삼육고 1학년) / 광복 80주년, 그날의 빛을 다시 품다

금상: 이윤우(유덕중 1학년) / 그 해 여름, 우리가 배운 것들

은상: 조민하(호남삼육고 1학년) / 염원

성암상: 김진유(호남삼육초 2학년) / 여성 독립운동가 조마리아 선생님께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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