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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최근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2층 행정동에서 심동현 사학연금 고객홍보팀장과 정재민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및 행사비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전달식 및 업무협약은 사학연금이 앞서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의 공공부문 사업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사업기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의료비 및 원내 행사지원을 제공해 사학연금과 공공상생연대기금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기 위한 취지다.
사학연금은 ‘제7회 공공상생연대기금 공모전’에서 4000만원의 나눔 사업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이 중 2차로 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환아 의료비 지원에 투입한다. 의료비 뿐만 아니라 아동 도서 구매 등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해 사학연금의 사회공헌기금을 더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공공상생연대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과 교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사학연금 나눔기금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사학연금이 제7회 공공상생연대기금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대학교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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