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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무료 대여 휠체어 8대를 교체했다. |
행복 바퀴 휠체어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휠체어 무료 대여는 장거리 여행과 외출 시 이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안전을 위해 급히 휠체어가 필요한 군민의 단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무료 대여는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1대 휠체어로 이뤄져 왔다.
군은 기존 휠체어 중 노후한 8대를 고향사랑기부금을 들여 새것으로 교체했고, 여기에 기부자의 뜻을 알리는 의미로 ‘고향사랑 영암행복바퀴’의 팻말이 붙였다.
휠체어 대여는 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하고, 1회 신청으로 최대 2주간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이 아닌 거동이 불편한 누구나 대여 신청 할 수 있다. 관련 안내와 신청 접수는 장애인종합복지관 맞춤기능향상팀(061-470-6764)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암군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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