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무료 대여 휠체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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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료 대여 휠체어 교체

고향사랑기금 활용…총 8대

영암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무료 대여 휠체어 8대를 교체했다.
영암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무료 대여 휠체어 8대를 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 바퀴 휠체어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휠체어 무료 대여는 장거리 여행과 외출 시 이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안전을 위해 급히 휠체어가 필요한 군민의 단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무료 대여는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1대 휠체어로 이뤄져 왔다.

군은 기존 휠체어 중 노후한 8대를 고향사랑기부금을 들여 새것으로 교체했고, 여기에 기부자의 뜻을 알리는 의미로 ‘고향사랑 영암행복바퀴’의 팻말이 붙였다.

휠체어 대여는 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하고, 1회 신청으로 최대 2주간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이 아닌 거동이 불편한 누구나 대여 신청 할 수 있다. 관련 안내와 신청 접수는 장애인종합복지관 맞춤기능향상팀(061-470-6764)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암군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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