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공 개최 후원 잇따라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위해 광주경영자총협회, 기능한국인 호남제주지회, 광주기능선수회,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대회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특히 기능경기대회 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광주기능선수회는 후배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선배들이 직접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산인공 광주본부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단체의 든든한 지원이 경기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다음달 20일부터 2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산업용 로봇,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에 1725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