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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 에이스페어’를 공동 주관해 캐릭터·애니메이션·디자인 분야 기업들과 함께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동관은 (사)한국캐릭터협회, (사)한국스마트융합산업협회, (사)한국여성캐릭터협회, (사)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사)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등과 협력해 마련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6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광주디자인진흥원 홍보관을 포함해 총 84개 부스를 운영했다.
광주디자인진흥원 홍보관은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아시아 캐릭터랜드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또 임동디지털창작소와 협업해 참가기업의 캐릭터를 활용한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스티커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동관에 참여한 기업들은 국내·외 바이어와 약 499건, 218억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업무협약을 포함한 계약 성과는 약 21건, 15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볼베어 캐릭터 개발기업 창의적 발견(대표 이수원)은 대만의 대표적 캐릭터 유통·배급사 Creative Century Entertainment와 10만 달러 규모의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의 글로벌 아동·가족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Park Star Media와는 30만 달러 규모의 라이선싱 파트너 MOU를 맺어 주목을 받았다.
지역 로컬 캐릭터 ‘무스’를 개발한 ㈜디자인숨(대표 임지연)은 불닭 캐릭터 ‘호치’의 저작권사인 ㈜드컴파트너스(대표 황재오), 청년 창업기업 ㈜아로마무드랩(대표 국인정)과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가 캐릭터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용모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K-콘텐츠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 캐릭터랜드를 산업 거점으로 발전시켜 지역 IP가 세계 시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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