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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군민 모두가 사계절 내내 꽃과 숲을 누리는 ‘365일 꽃피는 진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
8일 군에 따르면 365일 꽃피는 진도 만들기 사업은 생활권 내 녹지 경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시책이다.
군은 농공단지와 진도항 일원 등 대규모 꽃단지 10개소를 포함해 총 28만4832㎡ 규모의 꽃길, 꽃동산, 꽃단지에 자체적으로 생산한 꽃모종 31만 본을 심고, 꽃씨 7000㎏을 파종해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 중이다.
특히 백조호수공원 꽃길과 운림산림욕장 수국 공원에는 형형색색의 꽃과 수국이 만발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군은 주요 도로변 가로수길 5개소(연장 길이 46㎞)의 풀베기 작업을 진행하고, 가로수 5248주의 가지치기를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경관으로 조성 중이다.
아울러 소공원 24개소(28만1727㎡)와 주민단체 참여숲, 도시숲 26개소(11만9750㎡)도 정비해 군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김희수 군수는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쾌적한 녹지 환경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웃음꽃 피는 365 꽃피는 진도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진도=서석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