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배 고파서"…식료품 훔친 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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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만년필]"배 고파서"…식료품 훔친 20대 여성

○…광주 서구 내 대형마트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식료품 등을 훔친 20대 여성이 구속 기로에 놓여.

17일 광주 서부경찰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2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식자재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15만원 상당의 물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아.

A씨의 범행은 지난 15일 오전 서구 쌍촌동의 한 마트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히면서 끝났다고.

당시에도 A씨는 해당 마트에서 물품을 훔치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돼.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배가 고파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져.

경찰은 A씨가 동종 범죄로 누범 기간인 점, 재범 우려 등을 토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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