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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의장은 이날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도는 20대 대통령 선거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국 득표율 1위를 기록한 자랑스러운 성과를 냈다”며 “그 과정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완도의 힘과 가능성을 전국에 알렸고, 이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구체적인 정책은 군민 의견을 경청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차별성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 출마 의지를 드러낸 이들 가운데 유일하게 완도의 핵심 산업인 수산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며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돼온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 산업을 더욱 육성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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