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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일 도청 접견실에서 전남 RISE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도내 대학총장들과 환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의 이번 성과는 재정여건에 비해 고등교육에 대한 지방비 투자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교육부로부터 최고 등급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전남RISE’는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 △지역 산업혁신 챌린지 △전문직업평생교육 허브센터 △초연결 공유캠퍼스 △역동적 대학-지역 동반성장 등 5대 프로젝트, 52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현재 도내 18개 대학이 참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남도는 이번 재정 확충을 기반으로 △산업 연계 현장 인재 양성 △대학 연구역량을 활용한 기술개발 △대학생 창업기업 지원 △정주 취업률 제고 등을 집중 추진해,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앞으로도 지·산·학·연 거버넌스를 넓히고, 지역 국정과제 및 현안과 연계한 신규 과제를 발굴해 교육-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의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은 결국 인재에서 비롯된다”며 “전남RISE와 글로컬대학 등 전남형 고등교육 정책을 통해 대학이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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