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전남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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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전남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점검

피해 농가에 정부 지원 대책 강구 약속

김민석 국무총리가 김영록 전남지사 등과 함께 7일 오후 벼 깨씨무늬병 피해지역인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한 농가를 둘러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전남도를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황을 살폈다.

8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 오후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대의 농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건의 사항도 들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농업재해 인정 등 피해 농가를 위해 정부가 지원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문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등도 함께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초기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할 경우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생겨 벼 품질 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올여름 더위와 일조량 증가로 전남 농경지에 깨씨무늬병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전남도에 따르면 피해 면적은 전체 벼 재배면적의 7.2% 수준인 1만㏊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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