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여성기업인과 상생 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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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여성기업인과 상생 발전 모색

창업 활성화 방안·지원 논의

한국여경제인협회전남지회 여성기업인과의 간담회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함평군에 기탁했다.
장애숙 ㈜삼우건설 대표(오른쪽)가 인재양성기금 300만원을 함평군에 기탁했다.
함평군이 지역 여성기업인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며 여성기업과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한국여경제인협회전남지회 여성기업인과의 간담회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오옥자 한국여경제인협회전남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과 임원진 등 전남지회 회원 9명, 함평 여성기업인 5명, 군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기업 운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회와 지자체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또 여성기업인의 역할 강화와 지역 내 창업 활성화 방안, 정책적 지원 필요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과 장애숙 ㈜삼우건설 대표가 인재양성기금 300만원을 함평군에 기탁하며 상생 협력의 의지를 더했다.

군은 해당 기탁금을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여성기업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이다”며 “함평군은 여성기업의 성장을 위해 현장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며 협회와 함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함평=최일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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