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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최근 군민회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군민 대응원전을 펼쳤다. |
장흥군민회가 주관한 이번 응원전에는 지역주민, 기관·사회단체 등 4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군민들은 직접 준비한 피켓, 깃발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응원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69개 인구감소지역 중 6개 군을 선정해 개인당 월 15만원씩 2년간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공모절차는 오는 13일까지 접수, 17일 최종 선정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도입을 사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기본소득을 통한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관내 기업과의 선순환경제 협업 확약서를 체결하는 등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산업 성장 지원 및 고용 창출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업 공고 이후 짧은 기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찬성 희망서를 받고 군민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정명수 기자 jms05031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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