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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최근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와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지역 벤처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위한 ‘광주전남혁신벤처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포럼은 최신 산업 트렌드와 성공 벤처기업의 스토리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삼일회계법인 이창훈 파트너가 ‘스타트업을 위한 자금조달, 경영관리 및 IPO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파트너는 “스타트업의 초기 경영관리는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분야지만 기업가치와 생존력은 경영관리의 체계성에서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유치, 정책금융, IPO 등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전략을 세워야 ‘데스밸리(Death Valley)’ 구간을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IP벤처 벤처스토리 발표 세션에서는 에어데이터랩㈜ 이동혁 대표가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적인 공기 정화 솔루션’을 주제로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ESG 요리매연 저감장치 제품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데이터로 미래와 건강을 움직인다”는 비전을 통해 공기 오염을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해 정부와 기업, 시민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지역 벤처산업이 위기를 넘어 도약하려면 혁신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 협회가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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