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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진 해피니스컨트리클럽㈜ 대표이사는 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대회 개최를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최대 규모의 골프장인 해피니스CC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해피니스CC는 오래된 골프장 관행의 혁신을 주도,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지역 골프문화 활성화를 위해 큰 대회를 꾸준히 유치하고 있다. 실제 2018년 KLPGA 드림투어 대회, 2021년 KPGA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 등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까지 개최한다면 해피니스CC가 전문화된 코스의 명성을 얻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
차재진 대표이사는 “KLPGA 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전장거리(코스 전체 길이)와 그린스피드, 티박스 규모 등의 다양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면서 “해피니스CC는 이전부터 대회를 치러오면서 코스 준비를 완벽히 해왔다. 가장 중요한 그린스피드와 컬러, 밀도 등 또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골프장의 명성에 걸맞게 지역민과의 소통 역시 꾸준히 해오고 있다.
차재진 대표이사는 “나주 등 인근 지역민을 대상으로 그린피 할인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또 전남도 출향인 도민카드가 발급된 이들을 대상으로도 할인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과의 상생과 협력에 나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해피니스CC는 골프 대중스포츠화에 중점을 두고 아마추어 대회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차재진 대표이사는 “올해 9월부터 남·여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5차까지 예선을 치른 뒤 11월 10일부터 본선 대회를 치르게 된다”면서 “내년에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대회를 개최하는 등 골프장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KLPGA 투어는 신설대회의 경우 3년간 개최하는 것으로 계약한다.
이에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은 올해를 포함해 3회가 예정돼 있다”면서 “KPGA 투어대회 역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와 나주시 등 지자체와 연계해 더 많은 프로 대회를 유치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KLPGA는 대중들에게 재밌고, 인지도 있는 대회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에도 많은 지역민과 골프인들이 찾아와주셔서 대회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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