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종합대상/광주시장상] 광주 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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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종합대상/광주시장상] 광주 서구청

‘서구 아너스’·‘012 파트너스’…상생 행보 눈길
다문화가정·돌봄청년 등 맞춤형 복지사업 펼쳐
복지 틈새 제로…연중 ‘행복한 착한도시’ 실현

민선 8기 광주 서구는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숨 쉬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나눔 행보로 사회공헌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의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구의 대표적인 이웃사랑은 ‘서구 아너스’와 ‘012 파트너스’다.

두 사업은 복지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예산·법적 제약으로 신속 대응이 어려워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 존재하고 기존 기부문화가 단발성·행사성 위주로 이뤄지다 보니 지속성이 부족하고, 수혜자의 욕구 반영에도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부자와 수혜자를 1:1로 연결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복지 틈새 Zero, 12달 내내 행복한 착한도시 서구’를 실현하고 있다.

서구의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구현과 자발적 나눔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은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1월 첫 발을 떼고 1년여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가입자는 100여명에 이르고 기부액은 34억원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함께돌봄’, ‘미래희망’, ‘건강가족’, ‘함께가치’라는 4개 테마로 구성된 서구의 복지사업도 탄력을 받았다.

특히 월별 테마형 ‘012 파트너스’를 연중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주민 참여 맞춤형 복지사업을 정착했다.

첫 사업으로 올해 1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외갓집 방문 프로젝트를 추진해 결혼 이민자들이 가족과 함께 모국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돌봄 청년들에게는 장학금, 취업 준비금 등을 지원해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했으며 돌봄 1인 가구에 맞춤형 정서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립감 해소와 지역사회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같은 서구의 사업은 기부자는 단순 후원자에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시켰고, 수혜자에게는 생활 안정 등을 지원하며 나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서구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민선8기 최초 종합대상 2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서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 ‘복지틈새 제로(0)’ 정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공·민간 협력 복지안전망을 기반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스마트 기반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에서 인정 받은 것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자체 주도로 민·관·기업의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주민의 자발적인 나눔문화를 확산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서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자치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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