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결·친절 ‘모범음식점’ 50개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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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결·친절 ‘모범음식점’ 50개소 지정

"믿고 찾는 무안 맛집"…깨끗한 외식문화 확산

무안군청 전경
무안군은 최근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50개소를 ‘2025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기존 모범업소와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이행 여부, 영업소 위생·환경 상태, 서비스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심사평가 결과 85점 이상으로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위생 수준이 높은 50개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모범음식점에는 모범음식점 표지판과 지정서가 교부되며,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와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관련 위생용품 지원, 군 홈페이지 및 각종 행사 시 이용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모범음식점 지정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친절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업소 지원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음식문화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위생등급제 확대, 입식테이블과 경사로 설치 지원, 주방 후드·덕트 설치 지원, 식품안심구역 지정 등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무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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