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농협, 1000만원 상당 생활꾸러미 구례군에 기탁

구례농협은 최근 생활꾸러미 100박스(1000만원 상당)를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구례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생활꾸러미는 삼계탕, 떡국, 쌀국수 등 5종의 식품이 들어있다.

김치웅 구례농협장은 “조합은 지역 농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 꾸러미 기탁이 작지만 진심 어린 나눔의 표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농협이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주신데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온기가 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구례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농협은 이외에도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 김치 나눔, 연말 쌀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