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외국인 주식 매도에 ‘1470.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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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외국인 주식 매도에 ‘1470.6원’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에 원·달러 환율이 1470선까지 올랐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낮)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7원 오른 1470.6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2.4원 내린 1462.5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중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 마감 직전 1471.0원까지 뛰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2조37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1.51% 내린 3,926.59로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했다.

미국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유효한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선 아래 머무르고 있다. 현재 전날보다 0.07% 오른 99.627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49원으로,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8.29원보다 2.2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04엔 오른 156.36엔이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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