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재능기부로 전공 실력 쑥…사회적 책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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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재능기부로 전공 실력 쑥…사회적 책무 실현"

동강대 RISE사업단, 다양한 분야 지역발전사업 실천
K뷰티아트·글로벌조리제빵·미디어콘텐츠과 등 참여

동강대 글로벌외식조리제빵과와 미디어콘텐츠과는 광주여대와 함께 지난 10월25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열린 ‘서구 청년축제’에서 시민들과 교류했다.
동강대학교가 다양한 분야의 RISE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능력을 키우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동강대 RISE 사업단은 지난 9~11월 글로벌외식조리제빵과, 미디어콘텐츠과, K-뷰티아트과, 유아교육학과 등과 함께 다채로운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글로벌외식조리제빵과와 미디어콘텐츠과는 ‘광주 문화예술·관광 도시 활성화’에 앞장섰다.

두 학과는 지난 10월25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열린 ‘서구 청년축제’에서 광주여대와 협력해 시민들과 활발히 교류했다.

글로벌외식조리제빵과는 ‘명장성공스쿨과 함께하는 시식회’를 주제한 부스에서 직접 만든 어묵과 샌드위치를 제공하고 미디어콘텐츠과는 홍보 콘텐츠를 촬영했다.

K-뷰티아트과도 ‘2025 광주 메디뷰티 산업전’과 ‘2025 광산로 행복 축제’에서 각각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K-뷰티아트과는 시민들에게 페이스 페인팅&아트 서비스를 펼치며 현장 실습 기회로 삼았다.

국제교류원은 지난 9월28일 학생회관 보건실과 교수연구동 일대에서 외국인 유학생 및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강대학교 브릿지의료인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동강대는 지난해에도 브릿지의료인회와 협업해 한국어학당 학생을 비롯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등 의료 취약 계층에게 의료 서비스를 펼쳤다.

올해도 의료진 50여명과 대학 교직원 등이 봉사자로 나서 정형외과, 내과, 피부과,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한방 등 무료 진료와 약 처방을 했고 교내 안경점과 연계해 안경도 서비스했다. 특히 한국어에 능숙한 어학연수생들을 통역 봉사자로 섭외해 진료 및 상담 과정에서 유학생과 의료진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유아교육학과는 교육부 RISE 사업인 ‘늘봄 싱크탱크 대학 운영’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광주보건대·서영대와 함께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연수를 개최하고 세계 각국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세계 음식 한입 학교(K-Food)’와 ‘미래 직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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