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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은 운항승무원 태스크포스(TFT)인 ‘그린크루(Green Crew)’가 지난해 ‘항공기의 탄소저감량 산출 시스템 및 산출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
제주항공은 운항승무원 태스크포스(TFT)인 ‘그린크루(Green Crew)’가 지난해 ‘항공기의 탄소저감량 산출 시스템 및 산출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변적인 운항 환경을 반영해 탄소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산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제주항공 그린크루는 환경 보호와 탄소 저감에 뜻을 함께하는 운항승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 2017년 출범한 조직이다. 항공기 운항 단계 전반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비행 기술을 발굴·적용하며 현장 중심의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 기술은 운항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기상 조건과 항로, 운항 방식 등으로 인해 정확한 산출이 어려웠던 항공업계 탄소 배출량을 보다 정밀하게 계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탄소 감축 효과를 수치로 확인하고, 운항 전 과정에서 관리·개선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제주항공 그린크루는 현재 총 15가지 탄소 감축 운항 기술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매월 정례 회의를 통해 기술별 탄소 저감 성과와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탄소 감축 방안은 운항 단계별로 세분화됐다. 탄소 감축 운항 기술 적용 시간, 단축된 항로 거리, 항공기 장치 운용 여부 등 다양한 변수를 반영해 상황별 탄소 감축 산출식을 구체화해 ‘탄소저감량 산출 시스템 및 산출 방법’을 정립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9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노력과 경험이 모여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과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환경 보호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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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월) 2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