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주항공 참사 특별수사단 편성…수사관 48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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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찰, 제주항공 참사 특별수사단 편성…수사관 48명 투입

전남청 수사본부에서 확대…국가수사본부장 직속으로
국회, 여객기참사 조사보고서 채택…40일 만에 종료 예정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인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 참사 현장에 놓인 국화. 연합뉴스@yna.co.kr
경찰이 12·29 제주항공 참사를 수사하기 위한 국가수사본부장 직속 특별수사단을 편성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7일 전남경찰청에 설치된 제주항공 참사 수사본부를 박성주 국수본부장 직속 특별수사단으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서울·인천·경기북부·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수사팀, 경기남부청 반부패수사대, 경찰청 2차가해범죄수사팀·디지털포렌식센터 등에서 48명이 투입된다.

단장은 정성학 경남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이, 팀장은 총경급 2명이 맡는다.

특별수사단 공식 업무는 오는 29일 시작된다. 사무실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 인근 건물에 꾸릴 예정이다.

한편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조사 활동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로써 이번 국정조사는 정부 보고가 부실했다는 야당 반발 속에 40일 만에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달 22일 활동을 시작한 지 37일 만으로, 특위에 주어진 조사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국회는 활동기간이 사흘 남은 만큼 야당 요구에 따라 국토부 자체 조사 결과를 듣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특위는 활동 종료 전 한 번 더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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