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응급의료 현장 대응 체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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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민석 총리, 응급의료 현장 대응 체계 확인

"지역별 의료 자원 형태 달라…전남 상대적 취약"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시청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응급환자 응급환자 이송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시청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응급환자 응급환자 이송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전남에서 시행 중인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운영 현황 점검에 나선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역별 의료자원을 분석하고 전남에 대해 상대적으로 취약해보인다는 우려를 내비쳤다.

김 총리는 10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열린 광주·전남권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추진 현황 간담회에 참여해 “전남의 의료 자원이 조금 더 취약한 상황으로 보인다. 광역상황실에 바로 연락을 해야 문제가 해결되는 빈도도 조금 더 높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광주와 전남·전북을 시범 사업 지역으로 3개월간 지정하면서 전국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권역별 (의료) 자율성과 특성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각각이 가지고 있는 의료 자원의 형태가 다르고 이에 맞는 현실적인 방안을 자율적으로 찾고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했다.

또 “2차 응급 처치를 담당하는 우선 병원을 지정하는 것 또한 공통 개선 방안으로서 의미가 있어보인다”며 “각각의 단계가 어떻게 되던 광역상황실의 작동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간담회가 통합 조직 개선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총리를 비롯해 이형훈 복지부 2차관, 주영국 소방청 119대응국장,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 이근배 전남대총장, 정신 전남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광주시청 내 광주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들러 현황보고를 받고 응급환자 이송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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