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노사, 아동보육시설 환경개선 나눔 실천
검색 입력폼
자치

광주도시공사 노사, 아동보육시설 환경개선 나눔 실천

광주영신원서 후원금 전달 및 재능기부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가 노사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아동보육시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7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은 지난 15일 사회복지법인 광주영신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시설물 안전 강화와 환경 정비를 위한 전방위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문 기술 인프라를 지역사회의 가장 필요한 곳으로 전달하고자 기획한 노사 공동 프로젝트다.

단순한 기탁 형식을 탈피해 임직원들이 현장의 위험 요인을 직접 진단하고 보수하는 실천적 행동에 초점을 맞췄다.

대상지인 광주영신원은 41명의 아동과 35명의 종사자가 거주하는 공간으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사각지대 해소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현장에 투입된 노사 봉사단은 우기를 대비해 건물 옥상 취약 부위 약 34제곱미터(㎡)에 고성능 방수 페인트를 도포하는 시공을 완료했다.

또 거주 아동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노후 조명을 철거하고,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으로 교체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실내의 파손된 콘센트와 출입문 손잡이 등 사소하지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 전반을 새것으로 바꾸며 전문 기술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노사가 한마음으로 땀 흘린 이번 활동은 갈등의 구도를 넘어 상생과 협력의 조직 문화를 지역사회로 환원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는 공사가 추구하는 ESG 경영이 일선 현장에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여실히 입증했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노사가 뜻을 모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 보호계층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헌신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