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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빗방울’과 ‘발’ 등으로 널리 알려진 권오삼 동시인이 운영하는 다음카페 동시마을 동시회관은 오는 8월 1일 격월간 동시 웹진 ‘동시구멍가게’를 창간하고, 창간호 수록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동시구멍가게’는 기성과 신인의 경계를 넘어 좋은 동시를 함께 읽고 나누며,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동심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순수한 감각을 다시 불러내기 위해 기획된 온라인 동시 문학 플랫폼으로 이해하면 된다.
웹진은 회원 작품의 지속적인 발표와 공유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우수 작품은 향후 공동 시집 및 앤솔로지 출판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발표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출판으로 이어지는 동시 창작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동시구멍가게’라는 이름에는 누구나 편안히 들러 마음 한편을 쉬어갈 수 있는 작은 공간처럼, 한 편의 동시가 독자의 하루에 오래 머무는 여운이 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겼다.
책임편집을 맡은 김류 동시인은 “동시는 어린이만의 문학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자신의 가장 맑은 마음과 다시 만나는 언어라고 생각한다”며“한 편의 동시가 누군가의 하루를 잠시 멈춰 세우고 따뜻하게 비추는 작은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간호 원고 공모는 지난 1일 돌입, 오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다음카페 동시마을 동시회관cafe.daum.net/dongsigongbu)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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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8 (월) 1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