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처럼 생생하게…광주과학관, 특이민원 모의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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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실제처럼 생생하게…광주과학관, 특이민원 모의 훈련 실시

직원과 관람객 안전 위한 돌발 상황 대비 매뉴얼 점검

국립광주과학관은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보호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진행 모습.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에서 관람객 민원을 청취 중인 모습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보호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 내 폭언·폭행, 위협성 민원 등 특이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과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전시관 운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상황을 중심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했으며, 관람객 접점에 있는 부서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실전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에서는 특이민원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진정 유도, 상황 전파 및 비상 대응체계 가동, 직원 보호 및 주변 관람객 안전 확보, 유관부서 협조 및 경찰 신고 절차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실제 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철저하게 점검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올해 상반기 진행된 1차 모의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개선 사항을 보완하고, 하반기에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연계한 확대 모의훈련을 실시해 보다 촘촘하고 실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각자 부여된 역할 수행을 통해 특이민원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위기 상황 시 직원 보호와 관람객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의훈련을 준비한 국립광주과학관 전시운영센터 박채원 주임은 “특이민원은 기관 차원의 대응과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 및 보호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람객에게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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