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11일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업무공유회 모습. |
통합특별시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조직으로 평가받는 기업유치TF와 재정기획TF가 신설됐다. 기업유치TF는 정은승 대전환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미래 전략산업 투자 유치와 성장동력 확보 방안 마련을 총괄한다. 실무는 손경종 한국AI사물인터넷협회 상근부회장이 TF팀장으로 참여해 이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자문 체계도 구축했다. AI 및 경제전략 전문가로 평가받는 임문영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전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AI·반도체 특별자문위원으로 참여해 관련 정책 수립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정기획TF는 백승주 대전환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재정 통합 방안과 재정특례 확보, 국가재정 지원 확대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통합특별시의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농업대전환, 섬해양수산, 교육대전환, 체육건강도시, 지역균형발전, 대통합공약추진 등 6개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특별위원회는 기존 7개 분과위원회와 별도로 운영되는 독립 조직으로, 분야별 현안과 전문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는 이규현 전남도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농업 분야 전반을 총괄한다. 남경우 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와 이광우 광주전남산림조합협의회장이 각각 축산과 임업 분야 발전 전략 수립에 참여한다.
섬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김현덕 순천대학교 물류비즈니스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아 해양물류 분야와 특위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임한규 목포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교수와 박준택 전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이 해양수산 분야를, 이주빈 조선대학교 외래교수가 섬 정책 분야를 담당해 세부 과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교육대전환특별위원회는 박현주 전 조선대학교 부총장과 정은경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지역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유치의 핵심 기반인 정주형 교육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한다.
체육건강도시특별위원회는 김현우 조선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체육 육성, 시민 건강 증진 정책 등을 논의한다.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최형식 전 담양군수가 위원장을 맡아 광주와 전남,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균형발전 전략을 수립한다. 대통합공약추진특별위원회는 김일주 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정책실장이 위원장을 맡아 통합특별시 주요 공약의 실행 방안을 점검하고 추진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대전환기획위원회는 이날 TF와 특별위원회 구성에 맞춰 운영지원단도 출범시켰다. 변원섭 전 한국능률협회 공공혁신본부장을 운영지원단장으로 임명해 위원회 운영과 활동 지원 업무를 맡겼다.
대전환기획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TF와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통합특별시 핵심 과제와 분야별 현안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현장 의견과 전문가 제안을 폭넓게 수렴해 논의 결과를 백서에 충실히 담고,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곧바로 실행 가능한 정책 과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6.15 (월) 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