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국학기공인, 광주서 기량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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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 국학기공인, 광주서 기량 겨룬다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대회
20일 5·18기념문화센터서 전국 동호인 800여명 참가
전통문화·ESG 체험행사 운영…지역 선수 시상금도

전국 국학기공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축제가 광주에서 열린다.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와 광주시국학기공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맡았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학기공 선수단과 동호인 등 8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64세 이상부, 63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최강부(개인전)로 나뉘어 진행되며, 단체전과 개인전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통 스포츠인 국학기공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 행사다. 참가자들은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와 환경의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ESG 실천 프로그램과 아나바다 장터, 전통기공 체험, 제기차기와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지구시민연합과 협력해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지난해 열린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대회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포상금 400만원 전액을 이번 대회 지역 선수 시상금으로 환원해 지급한다. 생활체육 발전과 지역 선수 격려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이라는 평가다.

이기우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은 “국학기공을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나눔과 상생의 정신까지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생활체육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동호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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