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연출가·보존과학자…청소년 예비전문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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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공연연출가·보존과학자…청소년 예비전문인 교육

ACC, 청소년 문화예술 직업 체험·창작워크숍 운영
조명등 제작 등…6일·13일부터 각각 누리집서 접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직업과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 교육’과 ‘ACC 청소년 창작워크숍’을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운영한다. 사진 제공=ACC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위한 ‘ACC 청소년 창작워크숍’ 진행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직업과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 교육’과 ‘ACC 청소년 창작워크숍’을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ACC의 특화된 문화예술 자원과 창제작 기반 시설을 활용해 이론 교육만을 넘어 실제 현장 경험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 교육’은 ‘공연연출가’과정과 ‘소장품 관리자와 보존과학자’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2에서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공연연출가’ 과정에서는 공연 기획부터 연출, 무대 구성까지 공연 제작 전 과정을 살펴본다. 참가자들은 장르별 공연과 연출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ACC 예술극장을 탐방하며 무대 장치, 조명, 음향 등 공연 제작 현장을 경험한다. 이후 직접 공연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연출(안)을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는 28~31일까지 운영되는 ‘소장품 관리자와 보존과학자’ 과정에서는 문화유산 보존과 박물관 소장품 관리 업무를 체험한다. 최근 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보존과학의 역할과 문화유산 보존 과정을 이해하고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수장고 및 전시관을 탐방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또한 소장품 촬영과 3D 스캔 시연, 등록·포장 실습 등을 통해 문화유산 관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CC는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위한 ‘ACC 청소년 창작워크숍’을 운영한다. 창작워크숍은 ACC가 보유한 창제작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작품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창제작 스튜디오를 둘러본 뒤 디자인, 가공, 조립 등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포스터 제공=ACC
포스터 제공=ACC
오는 27일과 8월 3일에는 문화창조원 창제작스튜디오(기계조형)에서 ‘달항아리 조명등 만들기’를 진행한다.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설계와 레이저 가공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달항아리 조명등을 제작한다. 이어 오는 8월 5~6일에는 ‘LED 조명등 만들기’와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ED 조명 회로와 레이저 각인, 납땜 작업 등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며 창작 기술과 디지털 제작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상욱 전당장은 “청소년들이 공연예술, 문화유산 보존, 창작 기술 등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ACC만의 문화예술 교육 자원을 활용해 미래 세대의 창의성 계발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여름방학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교육’은 6일부터, ‘ACC 청소년 창작워크숍’은 오는 13일부터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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