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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회 송옥주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준비위 1차 회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학영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서로를 향한 멸칭 사용 등 당의 단합을 해치는 과도한 비방에 대해 당 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하며 당권 레이스가 막을 올린 가운데 후보 간 경쟁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자 경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위원장은 “전대를 통합과 비전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당내 구성원 간 소모적 비방이나 네거티브가 아니라 민주당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건설적 토론 자리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고위원을 비롯해 당의 공식 기구 구성원들은 전대 기간 엄정한 중립 의무를 지켜주기를 요청한다”며 “모든 구성원이 성숙하고 조화로운 자세로 임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현재 이재명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비롯한 핵심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성과 창출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동시에 중동발 경제 위기 등으로 인해 민생 현장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엄중한 시기인 만큼 집권여당으로서 신속히 당 체제를 정비하고 국정을 뒷받침하며 민생을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준위는 청년 대표성 강화를 위해 청년 최고위원(만 45세 이하)을 별도로 선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위원장은 “많은 거시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청년 세대가 체감하는 현실은 아직도 냉혹하다”며 “성장의 온기가 청년들의 삶에 닿을 수 있도록 민주당은 어느 때보다 청년에 집중하는 당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전준위 차원에서 청년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개진된 여러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청년 삶에 도움이 되고 미래가 기대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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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8 (수) 1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