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섬박람회 앞두고 도서지역 치안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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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섬박람회 앞두고 도서지역 치안역량 강화

경로당 방문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운영

여수경찰서는 최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앞두고 남면 자율방범대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치안 강화 시책을 추진했다. 사진제공=여수경찰서
여수경찰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앞두고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치안 강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남면 자율방범대원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서지역의 지리적 특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주민들이 드론 조종 기술을 익혀 생활 속 안전 감시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어 지난 7일 화정면 조발리와 11일 화정면 제도리를 찾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교육에서는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도서지역 고령층을 대상으로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과 성폭력 등 각종 범죄 예방 요령을 역할극을 활용한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수경찰서는 교육 과정에서 여수시청과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여수경찰서는 이번 교육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과 여성 1인 가구 등 정보 취약계층의 불안감을 줄이고, 박람회 기간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도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장원석 여수경찰서장은 “도서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주민들의 능동적인 범죄 예방 의식과 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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