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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클립아트 코리아 |
1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주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2023년 4581건에서 2024년 3852건, 2025년 3096건으로 감소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023년 372건, 2024년 312건, 2025년 326건으로 집계됐다.
전남도 같은 기간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6575건에서 6126건, 5135건으로 줄었고, 교통사고 역시 530건, 441건, 438건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재범률은 꾸준히 상승했다. 광주의 음주운전 재범률은 2023년 40.8%, 2024년 42.6%, 2025년 43.1%로 높아졌고, 전남은 같은 기간 46.7%, 47.0%, 48.5%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남의 재범률은 전국 평균(44.0%)보다 4.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 피해도 계속되고 있다. 광주의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는 최근 3년간 4명, 3명, 1명으로 집계됐으며 부상자는 613명, 498명, 556명에 달했다.
전남은 사고 건수는 감소했지만 치명률은 오히려 높아졌다. 사망자는 2023년 10명(사망률 1.9%), 2024년 10명(2.3%), 2025년 11명(2.5%)으로 사고 대비 사망 비율이 상승했고, 부상자도 같은 기간 787명, 678명, 669명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2023년 13만150명에서 2024년 11만8874명, 2025년 10만5875건으로 감소했지만 재범률은 42.2%, 43.1%, 44.0%로 매년 상승했다.
이종표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안전교육부 교수는 “음주운전자들은 ‘조금만 마셨다’, ‘시간이 지났으니 괜찮다’, ‘가까운 거리라 문제 없다’는 식으로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다”며 “술을 마신 뒤에는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기 어려운 만큼 한순간의 판단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휴가철 음주운전 사고 예방과 재범 근절을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전국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야간 단속뿐 아니라 숙취운전과 반주운전 등 주간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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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7 (월) 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