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하반기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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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하반기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박차’

전담여행사와 신규 자원 발굴…주요 축제 연계
액티비티·힐링·미식·결합 다양한 여행상품 준비

하반기 신규 관광상품 홍보 포스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이 전담여행사와 손잡고 화순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13일 화순군에 따르면 2026년 하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선정된 화순 로컬여행 전담여행사와 함께 액티비티와 힐링, 미식, 축제를 결합한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주요 골자는 관광객이 화순에 머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의 저변과 동선을 확장하는 것이다.

현재 전담여행사들은 KTX를 활용한 당일치기 여행을 비롯해 ‘1박 2일 자연과 미식으로 채우는 화순 힐링 여행’, 치유관광 상품 ‘안녕, 앵두야’ 등 화순의 자연과 음식, 치유 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운영 경험과 관광객 반응을 바탕으로 여행 취향과 연령층을 고려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파크골프를 즐긴 뒤 스파와 힐링을 체험하고 다음 날 화순적벽을 둘러보는 1박 2일 상품과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활용한 자전거 여행상품 등을 준비하고 있다.

상품 개발에 앞서 재단과 전담여행사는 8월 중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직접 찾아 관광객의 이동 동선과 체류시간, 콘텐츠 간 연계 가능성 등을 점검한다.

현장답사를 거쳐 개발된 상품은 준비 상황에 따라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화순적벽문화축제와 화순운주문화축제,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등 주요 축제와 신규 관광상품을 연계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군은 축제와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해 축제만 보고 돌아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숙박과 음식, 체험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담여행사와 함께 화순을 직접 걷고, 보고, 즐기며 머물 수 있는 새로운 여행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액티비티와 힐링, 축제가 어우러진 여행을 통해 관광객들이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이 화순에서 하루 더 머물며 숙박과 음식, 체험을 즐기는 것이 이번 상품 개발의 중요한 목표”라며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려 관광이 숙박·외식·체험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화순=구영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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