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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 포스터.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청 |
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 30분 강진영화관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인 ‘싹 온 스크린’ 상영작인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을 무료로 상영한다.
‘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을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해 전국의 문화시설에서 상영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강진영화관은 한국작은영화관협회 및 예술의전당과 협력해 다양한 우수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상영하는 ‘춘향탈옥’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맨틱 코미디 형식의 창작 오페라다. 옥에 갇힌 채 이몽룡을 기다리는 기존의 춘향과 달리, 직접 옥을 탈출해 몽룡을 찾아 나서는 능동적인 춘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시생 이몽룡과 순정파 변학도 등 개성 있는 인물들이 등장하며, 재치 있는 대사와 구수한 사투리가 어우러져 고전의 재미를 색다르게 풀어낸다. 친숙한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을 통해 오페라를 어렵게 느끼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시간은 96분이며 전체 관람가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현장 예매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상영 당일 강진영화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예매한 뒤 입장하면 된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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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4 (월) 0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