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공연 어우러진 강진 축제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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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공연 어우러진 강진 축제의 장 마련

군, 27~29일 강진종합운동장 일원 ‘하맥축제’ 개최
폭염 대응 입장 시간 오후 5시 조정…셀프존 확대

지난해 열린 제3회 강진하맥축제 행사 모습.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청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맥주축제가 올해도 강진 일원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27~29일 3일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제4회 강진하맥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 안내부터 좌석 운영, 맥주 제공, 교통, 폭염 대응까지 분야별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축제는 폭염 속 관광객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고려해 축제장 입장시간을 지난해 오후 4시에서 오후 5시로 한 시간 늦췄다.

오후 5시 이전에 도착한 관광객은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도착 순서대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축제장 주변에 마련된 물놀이장과 펌프게임장, 각종 행사 부스를 이용하며 더위를 식히고 축제 분위기를 미리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석은 6인 기준 15만원으로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용 좌석과 공연 관람, 맥주 무제한 이용이 포함돼 있어 일반석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사전예약석 이용객에게는 변온컵과 강진사랑상품권 2만원 환급 혜택도 제공된다.

사전예약석은 축제 마지막 날인 토요일 좌석이 이미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목요일과 금요일 좌석도 잔여석이 많지 않아 사전예약석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서둘러 예매하는 것이 좋다.

맥주 제공 방식도 한층 편리해진다. 강진군은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맥주 제공 부스의 셀프존을 확대하고, 이용 동선을 분산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맥주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여름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폭염 대응에도 힘을 쏟는다. 강진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이동형 음수대를 설치하고,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외부 음식은 원칙적으로 축제장 반입이 제한된다. 다만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음식점이나 배달업체를 통해 주문한 음식은 반입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강진하맥축제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시간 조정, 사전예약석과 일반석 운영, 맥주 제공 공간 확대, 이동형 음수대 설치, 무료 교통편 운영 등 현장 준비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관광객들께서 시원한 맥주와 공연이 함께하는 강진의 여름밤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강진=이진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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