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 인재양성"…광주 미래교육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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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인재양성"…광주 미래교육 속도

광주특별시교육청 'K교육통합추진단' 재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K-교육통합추진단을 재편하고 AI(인공지능)·반도체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과정·평가체계 혁신에 속도를 낸다.

통합 출범에 따라 시·도교육청 간 통합 업무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기존 통합 업무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미래산업 인재 양성과 교육혁신을 이끌 핵심 조직으로 추진단의 기능을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18일 K-교육통합추진단을 △교육과정개발평가팀 △미래전략산업인재팀 △통합교육지원팀 △통합행정지원팀 등 4개 팀으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개발평가팀은 전남광주교육과정개발평가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구·공학 인재 육성 방안을 마련한다. AI·반도체 특화 교육과정과 수학·과학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공유학교 및 권역별 거점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서·논술형 평가 플랫폼과 문제은행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평가체계 설계에도 나선다. 미래형 수업과 AI 코스웨어 모델을 개발하고 대학과 연계한 진학 지원체계를 마련해 대입전형 분석을 바탕으로 한 진학상담 기능도 강화한다.

미래전략산업인재팀은 전남광주미래전략산업인재원 설립을 추진하고 직업계고를 미래산업 중심으로 재구조화한다. 기업 수요를 반영한 공동 인재양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미니팹(Mini FAB)을 활용한 반도체 공동교육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AI·반도체 교육특구 조성도 추진한다.

통합교육지원팀과 통합행정지원팀은 기존 통합 업무를 맡는다.

통합교육지원팀은 교육 분야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면서 교육·학예 분야 통합 업무를 총괄하고 통합정책 분석, 과제 관리, 부서 간 지원·중재, 백서 발간 등을 담당한다. 교육행정통합특별법 제정과 관련 특례 정비도 추진한다.

통합행정지원팀은 행정 분야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통합 행정업무를 분석하고 부서 간 업무를 조정한다. 국회와 교육부, 시의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및 대응도 맡는다.

통합교육청은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AI·반도체 미래인재 양성 사업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내년 3월까지 기관 설립 준비를 마치고 전남광주교육과정개발평가원과 전남광주미래전략산업인재원을 동시에 개원할 계획”이라며 “두 기관을 중심으로 미래인재를 지역에서 발굴하고 교육해 취업과 정착까지 연결하는 교육지산지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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