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 서구,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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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특별시 서구,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

1억3500만원 규모…36개 주민모인·단체 지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주민이 직접 마을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자치중심 마을도시’ 실현을 위해 1억3500만원 규모의 ‘2026년 하반기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마을 현안을 제안하면 마을공동체와 행정,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전문기관이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추진 결과와 효과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지역사회에 공유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마을공동체(배움) △아파트공동체(배움·공유자원순환) △기획(선한영향력 확산·마을BI 활성화·마을활동가 네트워크·소통방) 등 3개 부문 7개 분야다.

서구는 모두 36개 주민모임·단체를 선정해 모임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선한영향력 확산’ 분야는 돌봄·나눔, 환경·기후위기 대응, 안전·생활 등 지역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을BI 활성화’ 분야에서는 마을 곳곳에서 추진되는 사업을 모아 마을의 브랜드 정체성(BI)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다.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서구청 주민자치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rkh0906@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앞서 지난 18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하반기 공모사업의 분야별 내용과 사전 컨설팅 일정 등을 안내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직접 살피고 해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사업의 방향을 바꾸고 있다”며 “주민의 자치 역량을 높이고 마을에서 필요한 문제를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26년 상반기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75개 공동체에 총 2억171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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