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환경 속 광주민예총 역할·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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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변화하는 환경 속 광주민예총 역할·방향 모색

집담회 '…내일을 그리다' 18일 전일빌딩245
정체성·실천 과제 점검·오월예술원 방향 논의

(사)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정찬일 이사장)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전일빌딩245 4층 해찬룸에서 ‘광주민예총,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집담회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문화예술 정책토론 모습.
광주민예총이 변화하는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조직의 정체성과 활동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사)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정찬일 이사장)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전일빌딩245 4층 해찬룸에서 ‘광주민예총,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집담회를 갖는다.

이번 집담회는 광주 문화예술 현장의 구조적 위기와 정책 과제를 논의해 온 흐름을 바탕으로, 광주민예총의 현재를 돌아보고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역할과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민예총은 앞서 오월문예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광주 문화예술의 내일을 묻다-정책 점검과 새로운 제안’, 올해 1월 ‘광주 문화예술의 내일을 묻다’를 열고 지역 문화예술계의 주요 쟁점을 살펴왔다.

당시 논의에서는 예술인 기본소득, 청년 예술인 생태계, 문화행정과 재정 시스템 개선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정책 의제가 다뤄졌다. 이번 집담회는 그 연장선에서 정책 논의를 조직 내부의 성찰과 방향 설정으로 확장하는 자리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경험과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광주민예총의 정체성과 활동 방향을 점검하고, 변화하는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민예총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광주민예총이 제안해 정책으로 입안되고 추진을 준비 중인 ‘오월예술원’에 대해서도 의미와 향후 역할을 함께 논의한다.

집담회는 정양주 송기숙선생사업회 관계자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발표에는 엄수경 목요사진 관계자와 김화순 광주민미협 관계자가 나선다.

정찬일 이사장은 “지난 두 차례의 정책 논의가 광주 문화예술 현장의 문제와 정책 과제를 살펴보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집담회는 그 고민을 광주민예총 스스로에게 되돌려 조직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라며 “내부에서 시작된 논의를 심포지엄으로 확장해 광주민예총의 새로운 비전과 실천 방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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