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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목수축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 사진제공=광주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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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과 희경루 일대에서 ‘2026 어린이목수축제-우리들의 겨울 숲’을 갖는다. 사진은 ‘2025 어린이 목수축제’ 모습. 사진제공=광주문화재단 |
어린이들이 직접 목수가 돼 나무를 자르고 두드리며 자신들이 꿈꾸는 겨울을 설계하고 완성하는 ‘2026 어린이목수축제-우리들의 겨울 숲’이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과 희경루 일대에서 열린다.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나무를 활용해 직접 손으로 상상한 것을 만들어보는 어린이 노작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목공 체험을 넘어, 손으로 만들고 몸으로 익히는 창작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자신의 삶과 연결하도록 구성했다.
올해 축제에는 지역예술인 백상옥, 노여운, 박기태, 오성현씨 등 4명이 함께한다. 예술가와 어린이 목수들은 한 모둠이 돼 각기 다른 겨울 숲을 상상하고, 나무를 자르고 두드리고 조립하며 머릿속에 그려온 풍경을 작품으로 완성해간다.
개인 작품 제작과 함께 모둠별 공동창작 과정이 축제의 중심이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어린이들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역할을 분담한다. 이 과정에서 소통과 협력,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축제가 어린이들에게 ‘내가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창작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상이 작품이 되고, 완성된 작품이 또 다른 상상으로 이어지는 3일간의 창작 과정이 아이들만의 겨울 숲을 만들어내는 셈이다.
축제에 앞서 10월 24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사전워크숍이 열린다. 사전워크숍에서는 설계도 완성, 조형물 시뮬레이션, 목공 안전교육, 못질과 톱질 등 기본 목공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본격적인 제작 활동에 앞서 안전하고 즐겁게 목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정이다.
본 축제는 3일간 운영된다. 첫째 날인 10월 29일에는 참가자 등록과 안전수칙 공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 활동에 들어간다. 둘째 날인 10월 30일까지 공동창작물을 완성하고 모둠별 작품 제작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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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제에는 기존 어린이목수축제에 참여했던 중학생 선배목수 10명도 제작 과정에 함께한다. 축제가 일회성 체험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선배목수들이 후배 어린이들에게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제작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참가자는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40명과 어린이목수 경험이 있는 중학생 선배목수 10명 등 총 5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제작하고 싶은 작품의 스케치를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보다 많은 어린이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완성된 작품은 행사 종료 뒤에도 내년 2월까지 전시된다. 시민들이 어린이들의 창작 결과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축제를 현장에서 끝나는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어린이들의 창작물을 시민과 공유하는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광주문화재단과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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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1 (월) 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