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최수용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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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최수용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

노동일 대표 사의 표명…신임 대표 선임까지 구단 운영
금호고 30년 지휘한 축구인…경영본부장 공개채용도

최수용 광주FC 대표이사 직무대행. 사진제공=광주FC
프로축구 광주FC가 노동일 대표이사의 사의 표명에 따라 최수용 광주시축구협회장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지정하고 경영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광주는 21일부터 최수용 광주시축구협회장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 구단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한다.

이번 직무대행 체제는 구단 정관에 따른 조치다. 현재 구단 당연직 이사 가운데 연장자인 최 직무대행이 관련 규정에 따라 대표이사 직무를 맡게 됐다. 최 직무대행은 광주시축구협회장 자격으로 구단 당연직 이사로 재임 중이다.

최 직무대행은 지역 축구계에서 오랜 기간 지도자와 행정가로 활동해 온 축구인이다.

1995년부터 2025년까지 30년간 광주FC U18팀인 금호고 축구부를 이끌며 다수의 선수를 육성했다. 금호고를 국내 정상급 유소년 팀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는 등 광주 축구의 인재 육성을 이끌어왔다.

현장을 떠난 뒤에는 축구 행정가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광주시축구협회 통합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해 지역 축구 발전과 유소년 선수 육성, 축구 저변 확대 등을 위한 행정 업무를 맡고 있다.

최 직무대행은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될 때까지 구단 운영에 필요한 통상 업무와 주요 대외 업무 등을 수행한다. 광주는 직무대행 체제를 통해 대표이사 공백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구단 운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구단 조직 정비도 함께 진행한다. 광주는 현재 공석인 경영본부장 공개채용을 지난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광주는 신임 대표이사 선임과 경영본부장 채용 등 후속 절차를 통해 조속히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구단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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